능소화피는골목

《능소화 피는 골목》 5화 by kuk

5화 - 편지와 약속 --- --- 1984년 8월 17일, 아침. 능소는 국이가 써준 편지를 받고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. 어젯밤 늦게 할머니 댁 앞 우편함에 넣어둔 편지였다. "사랑하는 능소에게..." 편지지에 정성스럽게 쓰여진 국이의 글씨를 보며 능소는 미소를 지었다. 서울에 가서도 매일 편지를 쓰겠다는 약속에 마음이 따뜻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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